가진거라곤 공중부양선 밖에 없는 떠돌이 소녀의 모험을 짤막하게 표현한 작품입니다. 
환경오염으로 황폐해진 지구에는 이제 더이상 인류가 발붙이고 살 땅이 많이 남아있지 않아 소녀는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부양선을 타고 살 만한 지역을 탐색하고 다니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마주하게된 사람이 있을것 같은 시설을 발견했지만 다짜고짜 갈겨대는 가디언 로봇에 의해 심한 공격을 받게 되고….. 그 끝은 알 수가 없습니다..

소개드린 글에서처럼 모험을 하는 소녀를 아주 당차고, 용감한 느낌이 제대로 느껴질 수 있도록 얼굴 표정과 옷의 텍스처감을 잘 표현했습니다.
그리고 가디언 로봇도 레퍼런스의 디자인을 충실히 따르고 원활한 움직임을 위해 리깅까지 신경써서 작업해 부품들이 유기적으로 움직이는 모습들이 인상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