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장면을 아주 발칙한 구성으로 시작하는 작품인데, 사족동물 액팅부터 시작해서 웃지만 우는 액팅까지 다양한 움직임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에 감정 표현까지 풍부하게 더해진 액팅이라 장면에 더욱 몰입할 수 있게 되는것 같습니다.
액팅 레퍼런스를 위해서 직접 연기를 한 촬영본을 보면 유진 학생이 얼마나 열정적이고, 적극적으로 포트폴리오 작업에 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역시 자기 몸을 잘 쓸 줄 알아야 애니메이션도 잘 잡는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렌더와 컬러, 합성까지 신경쓰며 심혈을 기울인 작품이라 단순히 액팅만 있는 작품이 아닌 완성된 영상의 작품이 나온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