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어딘가 메카닉 행성이 존재한다면 그곳에 살고 있을것 같은 숲속 메카닉 동물들과 민족 수난의 일제 강점기에 일본 고위 각료를 대놓고 저격하려는 대범하고 용감무쌍한 청년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작지만 갖출 것들은 모두 갖추고 있는 메카닉 벌과 달팽이의 기계 구조 짜임새가 높아 어색하지 않게 잘 만들어 냈고,
특히나 달팽이에게 내연기관과 바퀴가 생겨 이제는 빠르게 돌아다니는 달팽이가 됐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러 훈장들로 화려한 하얀 정복의 말끔한 일본 노인은 일본 입장에서는 큰 공을 세운 사람이라는 것을 바로 알아차릴 수 있습니다.
그에 반해 비밀스러운 장소에서 몸을 숨기며 작전을 준비했을 청년은 그 모습이 일본 노인과는 너무나 대비가 되어 그 간절하고 처절했을 상황이 더욱더 잘 표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