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신사의 풍경을 다양한 분위기로 경험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대나무와 나무들로 울창한 숲속에 위치한 일본 신사 특유의 신비로운 느낌이 살아있는 모습입니다.
입구에서부터 천천히 신사로 진입하는 장면이 마치 일본인들이 조상신으로 섬기는 신들의 세계로 들어가는 신비한 느낌이 듭니다. 신사 내부의 오래된 가구들과 각종 제례도구들이 이 신사가 얼마나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는지를 고스란히 보여줍니다.
마치 사후세계의 입구까지 갔다가 빠져나오는 듯한 묘한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작품입니다. 

일본 신사의 느낌을 살리기 위해서 신사에 있는 여러가지 품목들을 세세하게 고르고 배치해서 이질감 없는 공간을 만들어냈고, 특히 신사 내부 레이아웃의 구성과 배치, 그리고 재질들을 진짜 접신을 할 수 있을것만 같은 분위기로 잘 만들어 일본 조상신에 빙의가 될 것만 같은 느낌을 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