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을 맞닥드리게 된 남자의 필사적인 사투를 그린 작품입니다.

비밀스러운 연구를 진행하던 남자는 무언가가 잘못되었음을 알아차리고는 어찌해야 할 바를 몰라 허둥지둥 합니다. 워낙 비밀스러운 연구라 장소도 비밀스러운 위치에 마련했다보니 주변에 남자를 도와줄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점점 남자에게 다가오는 기운은 분명 남자가 감당할 수 없는 것입니다. 재빠르게 옥상으로 런을 하는 남자… 가까스로 그것에게서 벗어납니다. 하지만 그 이후는 알 수가 없습니다.

쥬라기 월드를 기본으로 윤주학생의 느낌으로 재탄생 시킨 작품입니다.
실제 미국 실리콘밸리 연구원의 느낌이 물씬 풍기는 남자 캐릭터의 디자인이 당황하는 성격의 캐릭터와 너무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작품의 주인공인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의 어셋 표현 뿐만 아니라 포효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잘 표현해서 더욱 생명력 넘치는 공룡을 만들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