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퇴근하고 불꺼진 공장에서 멋대로 움직이는 기계들을 보여주며 수상하게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그 곳에서 생산된 초콜렛은 ‘DEATH TICKET’이라고 쓰여진 황금티켓이 함께 들어있습니다.
야심한 밤에 홀로 불켜진 수상한 상점에서 배달을 시작해서 수상한 사람에 의해 수상한 대저택으로 배달된 달콤한 초콜렛이지만 결말은 죽음으로의 초대권입니다.
요즘 심각한 문제인 마약문제가 달콤한 초콜렛과 황금으로 둔갑한 DEATH TICKET의 유혹과 잘 맞닿아 있는것 같아서 그 분위기가 더 깊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허쉬초콜렛(HERSHEY’S)으로부터의 고소는 준비해야할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시종일관 수상함과 미스테리함을 유지하며 전체적인 분위기를 잘 이끌어서 만들었습니다.
다른 작품과 다르게 한 작품 안에서 마야 작품과 언리얼 작품을 함께 녹여냈습니다.
두개의 파이프라인을 동시에 진행하느라 고생이 많았지만 결과적으로 효율면에서나 퀄리티면에서도 성공적으로 작품을 완성했습니다.